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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뉴스 CK노안 교정술, 노안 교정의 신기술

관리자 2008.08.28

 노안 교정에는 여러 방법이 있다. 가장 간단하게는 돋보기를 낄 수도 있고 콘택트렌즈를 사용할 수도 있다. 수술적 방법으로는 노안 교정 라식이나 라섹수술을 받을 수도 있고, 노안과 백내장 둘 다 있는 경우에는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사용한 백내장수술로 원거리는 물론 근거리까지 교정하기도 한다. 노안 교정수술에 여러 방법이 있다는 것은 결국 하나의 방법으로 모든 형태의 노안이 다 해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증거이기도 한데 실제로 노안 교정은 개개인의 눈이 어떤 상태인가에 따라 해결 방법이 달라질 수 밖에 없다. 그런데, 만약 젊었을 때부터 양쪽 눈의 시력이 좋았는데 나이가 들어 멀리는 역시 잘 보이지만 가까이가 안 보여 돋보기를 끼는, 그야말로 순수하게 노안만 생긴 경우라면 어떤 방법으로 교정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 할 수 있을까?  강남역 눈에미소안과 구형진 원장은 몇 년 전부터 시행되고 있는 고주파각막성형술(CK 노안교정수술)을 권한다. "CK 노안교정술은 각막 주변부를 원형으로 돌아가면서 고주파 에너지로 수축시켜 각막 중앙부가 주변부에 비해 볼록해지도록 만드는 방법인데 각막 가운데는 건드리지 않고 주변부만 수축시키기 때문에 동공 앞의 각막이 손상 없어서 시력이 잘 나올 뿐만 아니라 시야가 맑고 깨끗하다" 고 소개하였다. 또, 라식이나 라섹 후 생길 수 있는 각막 혼탁이나 절편과 관련된 합병증은 근본적으로 생길 수가 없다. CK 노안교정술은 우리나라에는 라식이나 라섹에 비해 덜 소개되었지만 미국에서는 보편적인 노안 교정수술로서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 시술을 받았다. 미국 식약청(FDA) 의 보고에 의하면 이 시술을 받은 사람들 중 98% 에서 돋보기 없이 신문을 읽을 수 있었고 87%에서 먼거리 시력 1.0 을 유지하였다고 한다. CK노안교정술에 걸리는 시간은 약 15분 정도 소요되며 안약 몇 방울로 간단히 점안 마취 후 시행한다. 상태에 따라 양안 혹은 한 쪽 눈만 시술하는데, 기본 원리는 한쪽 눈(주시안)은 먼 거리에 초점을 맞추고 반대쪽 눈(비주시안)은 가까운 거리에 초점을 맞추어 먼 곳 가까운 곳 모두를 안경 없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술 당일에는 이물감을 느낄 수 있으나 통증은 없고 다음날부터 먼 곳 가까운 곳 모두 잘 보인다. 하지만 시력이 안정되기는데 몇 주 정도 시간이 필요하고 회복 기간 동안 불빛 번짐이나 눈부심 이 나타날 수도 있다. CK노안교정술은 한 번 받는다고 해서 평생 끝나는 것은 아니다. 노안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심해지기 때문에 CK노안교정술을 처음 받을 당시에는 정확히 교정이 된다 하더라도 1년 혹은 몇 년이 지나면 한두 번 정도 더 받아야 한다. 그렇다고 각막을 깎아내는 수술이 아니라 주변부를 수축만 시키기 때문에 여러 번 재교정을 받는다고 해서 특별히 위험하지는 않다. 또한 CK노안교정술은 이전에 라식이나 라섹을 받았던 분들이 노안 연령대가 되어 노안이 온 경우에도 역시 같은 방법으로 노안 교정이 되며 백내장 수술을 받고 난 이후에도 노안 교정을 위해 이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 2008-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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