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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뉴스 이코노미21 보도기사 자료

관리자 2003.03.24

"라식 수술은 정밀진단 후에 ...눈에미소안과 - 이코노미21(137호) 보도기사 자료

십여년간 콘택트 렌즈를 착용하면서 각종 부작용으로 고생하다가 어렵사리 라식 수술을 결정한 A(32)씨. 수술을 하루 앞두고 갑작스러운 심경 변화로 재상담을 요청했다. 라식 수술 후 부작용이 생길까 봐서 겁이 났던 것이다.

최근 들어 라식 수술의 부작용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하는 사람이 많아진 만큼, 부작용 고발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것은 위험한 수술이어서라기보다는 오해의 탓이 크다.

라식 수술은 눈의 검은 동자 앞의 투명한 각막을 레이저로 깎아 평평하게 만든다. 각막이 평평해지면 빛의 굴절 각도가 조절되면서 초점이 정확하게 맞춰져 정상 시력을 찾게 된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적용할 수 있는 수술은 아니다. 수술 전에 반드시 12가지 이상의 검사를 꼼꼼히 받아야 한다. 이는 라식 수술의 적격 여부를 판단하는 아주 중요한 작업이다. 따라서 라식 수술이 적합한 경우에만 수술받을 수 있다. 만일 각막 두께가 너무 얇거나 부적격 사유가 발견되면 다른 방법을 찾거나 포기해야 한다. 수술 후에는 회복기간 동안 평소에는 없었던 증상이 일시적으로 유발될 수 있다. 눈이 아주 건조해지고 야간 눈부심 등이 생기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는 각막을 깎아내면서 손상된 신경들이 재생되는 시기에 발생하는 일반적 증상일 뿐 부작용은 아니다. 대개 3개월 정도가 지나면 점차 불편함이 사라진다. 특히 운전자들이 우려하는 야간 눈부심은 3~6개월이 지나면 저절로 회복된다. 이러한 과정들이 무사히 지나면 안경과 콘택트 렌즈 없이도 또렷한 세상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콘택트 렌즈 착용자들을 따라다녔던 세균감염성 안질환으로부터도 해방될 수 있다.

구형진 / 강남 눈에미소 안과 원장 www.eyemis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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