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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뉴스 컬러콘택트렌즈 '눈이 아파요'

관리자 2003.06.11

"컬러 콘택트렌즈 '눈이 아파요'

각막염 등 피해 사례 증가
소보원 '안전경보' 발령

미용소품으로 컬러 콘택트렌즈를 착용했다가 각막염 등에 걸리는
사례가 늘어 주의가 요망된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소비자가 미용 목적으로 컬러 콘택트렌즈를
착용했다가 피해를 보는 사례가 최근 부쩍 늘어 사고 예방을 위해
'소비자 안전 경보'를 발령한다고 10일 밝혔다.

컬러렌즈로 인한 피해는 주로 소비자가 인터넷을 통해 거래되는
저가의 중고렌즈를 구입해 착용하거나, 안경점에서 렌즈 구입 전
여러 가지 테스트용 렌즈를 착용해 보는 과정에서 렌즈에 붙어 있던
세균에 감염돼 발생한다고 소보원은 설명했다.

또 자신의 눈 상태가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기에 적합한지 안과의사에게
검진받지 않고 렌즈를 미용 소품으로만 인식해 무분별하게 착용하는 것도
피해의 원인이 된다고 덧붙였다.

컬러렌즈는 렌즈에 파랑, 초록 등 다양한 색을 입혀 일반 콘택트렌즈보다
산소투과율이 낮으며 장시간 착용시 각막에 무리를 준다.

거칠게 착색된 불량품을 착용할 경우 각막염 등을 유발해 심하면
시력장애까지 일으킬 수 있다.

소보원 한표국 식의약안전팀장은 ""렌즈 구입 전 모델명, 제조,수입업체 등을
살펴 불량품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하루 6시간 이상 착용하지 말고
유효 기간을 준수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메트로 6월 11일자 보도자료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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